인플루언서 캠페인을 준비하다 보면 여러 명에게 한 번에 맡겨 크게 터뜨릴지, 몇 주에 걸쳐 나눠서 꾸준히 노출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으실 텐데요.
정답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, 다른 브랜드들은 실제로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기준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이번 아티클에서는 식품 카테고리에서 브랜드들의 7~9월 발행달력을 직접 그려봤습니다!
이번 분석은 인광기에 수집된 협업 릴스를 기준으로, 2026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올라온 게시물을 살펴봤습니다.
제품 하나씩, 짧고 굵게 - 풀무원 🌱
풀무원은 석 달 중 54일 동안 협업 릴스가 올라왔는데요.
9월 19~23일 닷새 동안에만 59건, 석 달 물량의 29%가 업로드되었습니다. 7월 초에도 닷새 동안 32건이 몰렸습니다. 반대로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4주 동안은 다 합쳐 7건뿐이었죠.
7월 초에는 슬림핏 콩면, 9월 중순에는 꿀무화과치즈볼처럼 신제품 출시에 맞추어 하나씩 짧고 굵게 몰아서 알리는 방식이었습니다.
샘표는 석 달 동안 협업 릴스 548건으로 다섯 브랜드 중 가장 많았는데요. 그중 7월 한 달에만 64%(349건)가 몰렸습니다. 폰타나 저당 파스타소스와 쌀소면으로 여름 다이어트 시즌을 정조준한 것이죠.
다만 풀무원과 달리 꾸준히 물량이 깔려 있었는데요. 정리하면, 샘표는 시즌에 맞춰 큰 물량을 쏟아붓되, 그 사이에도 바닥 물량을 깔아두는 방식인 셈입니다.
CJ제일제당은 석 달 중 82일 동안 협업 릴스가 올라왔습니다. 가장 바빴던 닷새에도 석 달 물량의 14%뿐이었고, 7·8·9월이 33%, 30%, 37%로 거의 균등했죠.
비결은 제품마다 다른 리듬이었는데요. 포켓몬 스팸 선물세트는 추석 2주 전부터 짧게, 백설 1분링은 8~9월 7주에 걸쳐 나눠서 올라왔습니다. 짧게 터뜨리는 제품과 길게 까는 제품을 함께 운영해, 브랜드 전체로는 매일 조금씩 노출되는 리듬을 만든 셈입니다.
그렇다면 동원F&B와 롯데웰푸드는 어땠을까요? 다섯 브랜드의 협업 비교표를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해보세요!
같은 식품 브랜드여도 협업을 올리는 리듬은 저마다 달랐습니다. 결국 중요한 건 브랜드 전체를 하나의 리듬으로 정하기보다, 제품마다 '한 번에 터뜨릴지, 길게 깔아둘지'를 먼저 정하는 것 아닐까요?
우리 경쟁사는 언제, 어떤 제품으로 협업을 몰고 있는지 궁금하다면, 지금 인광기에서 확인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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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유광기가 전한 인사이트가 님의 브랜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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